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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도에는 KTF와의 조속한 합병으로 유무선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<BR>이루길 기대 해봅니다. <BR><BR>한국경제(펌) <BR>금융당국에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의 남발을 억제키로 함에 따라 기업들 <BR>의 합병이 활발해질 전망이다. 단기차익을 노린 주식 매입이 사실상 사라 <BR>지게 되면서 기업들의 합병 추진에 대한 부담이 한결 완화되기 때문이다. <BR>주식매수청구권이란 합병 등 주주총회의 특별 결의사항에 대해 반대하는 <BR>주주가 보유 주식을 공정한 가격으로 사줄 것을 회사에 청구할 수 있는 권 <BR>리다. <BR><BR>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합병을 추진하다 과다한 매수청구대금 부 <BR>담으로 합병을 중단한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사례가 줄어들 <BR>전망이다. 이는 금융위원회에서 상장사의 합병추진 이사회 결의사실을 공 <BR>시하기 전이나 공시 후 24시간 안에 사들인 주식에 대해서만 주식매수청구 <BR>권을 인정하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데 따른 것이 <BR>다.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번 조치는 내년 2월4일부터 시행된다. <BR><BR>지금은 합병 공시 후 2주가량 뒤인 주주확정기준일 사이에 주식을 살 경우 <BR>에도 매수청구권이 인정된다. 이에 따라 올 들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 <BR>서 합병 공시 때 결정된 매수청구가격보다 주가가 급락한 경우가 많아,오 <BR>로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위해 주식을 사들이는 '무위험 차익거래' 수 <BR>요가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. <BR><BR>◆매수청구 부담으로 합병무산 잇따라 <BR><BR>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추진 중이던 합병이 무산되는 사례도 <BR>속출했다. LG이노텍은 지난 5일 LG마이크론과의 합병계약이 해제됐다고 공 <BR>시했다. 지난 9월29일 합병 결정 당시 5만1800원으로 마감했던 주가가 매 <BR>수청구 마지막날인 지난 4일엔 매수청구가(4만8938원)에 훨씬 못 미치는 3 <BR>만4200원까지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두 회사의 매수청구대금 합계액이 <BR>18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. <BR><BR>텔레매틱스 전문기업 포인트아이도 비상장사 에이록스와의 합병을 시도하 <BR>다 매수청구권 행사를 노린 주주들의 반대표가 무더기로 쏟아져 합병이 무 <BR>산됐다. 포인트아이 관계자는 "임시주총 전에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식이 <BR>전체 상장주식의 절반 수준인 300만주 가까이 나오며 지급예상액이 90억원 <BR>가량 됐다"며 "이 중 절반만 행사되더라도 매수청구대금이 45억원에 달하 <BR>는 만큼 차라리 합병을 늦추는 것이 회사에 낫다고 판단해 경영진 측도 반 <BR>대표를 던졌다"고 말했다. <BR><BR>계열사인 제뉴사이언스와 합병을 추진하던 스카이뉴팜은 매수청구대금이 <BR>급증한 데다 합병에 따른 청산소득세 부담까지 더해져 합병을 취소했다. <BR><BR>이미 합병작업을 마친 기업들도 과다한 매수청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<BR>있다. 휴대폰 제조업체 텔슨이 우회상장한 디지털큐브는 48억원에 달하는 <BR>청구대금을 조달하지 못해 지난 4일로 예정됐던 매수 시한을 내년 3월4일 <BR>로 연기했다. <BR><BR>◆합병 추진 속도 낼 듯 <BR><BR>금융위의 이번 매수청구 기간 제한조치가 시행되면 과도한 매수청구권 행 <BR>사에 대한 우려가 해결됨에 따라 기업들의 합병추진 작업이 가속화될 것이 <BR>란 전망이다. 합병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매수청구대금에 대한 부담이 크 <BR>게 줄어들어 합병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. <BR><BR>합병이 무산된 기업들은 기존에 계획했던 합병을 빠른 시간 안에 재추진하 <BR>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. LG이노텍 관계자는 "이미 두 회사 간에 조직 <BR>통합 작업 등은 상당 부분 진행됐다"며 "그룹 차원에서 부품사업 육성에 <BR>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합병 논의가 재개될 것"이라 <BR>고 말했다. <BR><BR>주가가 매수청구가격을 바닥으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 <BR>다.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"매수청구권을 통해 단기차익을 노린 데이 <BR>트레이딩이 사라지면서 합병 시너지 효과가 해당 종목의 주가를 움직이는 <BR>요소가 될 것"이라며 "장기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 <BR>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"고 말했다. <BR><BR>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KT와 KTF,LG데이콤과 LG파워콤 등 그동안 증시에 <BR>서 거론됐던 기업들의 합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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